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BCG 예방접종 (문단 편집) == 예방 효과 == BCG 백신의 결핵 예방효과는 연구에 따라 크게 갈린다. BCG 백신 개발 초기에는 결핵 예방 효과가 80% 언저리라는 연구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결핵 예방효과는 점점 감소하였다. 어떤 연구에서는 BCG가 결핵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한편 비슷한 시기의 다른 연구에서는 BCG가 결핵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결과도 나왔다. 이러한 편차는 지역과 환경, 연구방법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1994년의 한 연구에서는 50% 정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4년 연구에서는 19~27%의 예방효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폐외결핵이나 파종성결핵 등 폐결핵 이외의 감염과, 결핵으로 인한 사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40~80%정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 및 소아는 성인에 비해 폐외결핵이 발생하기 쉽고 결핵 감염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성도 더 높기 때문에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BCG 접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BCG의 예방효과 감소는 장시간의 계대배양을 거치면서 BCG 균주가 항산화 능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결핵균은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여 인체의 면역계를 회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능력이 BCG 균주에도 나타난 것이다. 연구진은 [[유전체]] 분석을 통해 BCG 균주에서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유전자가 중복되어 여러 개가 만들어진 것을 발견하였다. 이 [[GMO|유전자들을 인위적으로 제거한]] BCG 균주를 생쥐에게 주입하였더니 기존의 BCG 균주에 비해 더 활발하게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것도 발견하였다. 만약 항산화 유전자를 제거한 BCG 균주를 이용해서 차세대 백신을 만든다면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결핵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결핵 예방효과의 지속 기간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중동 지역에서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에서 BCG 접종 직후 결핵 예방효과가 80% 내외였으나 접종 20년 뒤에는 20%로 감소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BCG의 효과가 대략 10~20년 정도 유지되는 것으로 본다. 결핵균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대해서도 면역을 형성하여 [[한센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